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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신 #4편, 관성(정관, 편관) -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

척척만세력 2023. 7. 20. 20:22

관성은 일간을 억제하는 오행이다. 나를 억누르고 제압하는 기운으로 권력, 리더십, 관리능력, 사회적 지위 등을 의미한다.

나를 극하는 오행이 음양이 다르면 정관이고 음양이 같으면 편관이다. 정관은 공정하고 원칙적인 리더십과 가깝고 편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와 투지를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숙함에 가깝다.

 

정관의 기운이 강한 사람
정관은 권력과 명예를 나타내는 기운이다. 이들은 리더십, 책임감, 주관이 뚜렷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주변의 존경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정직하고 공정한 태도를 가지고 일을 처리하며, 문제에 대한 분석력과 판단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의사결정자로서 적합하다.


그러나 때로는 지나치게 원칙주의적인 태도로 유연성이 부족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변화에 적응하거나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는데 어려움을 격는다. 또한 과도한 책임감으로 자신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거나, 과중한 부담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편관의 기운이 강한 사람
편관은 기민하고 빠른 결단력을 의미한다. 편관이 강한 사람은 적극적이고 강인한 성격을 가지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와 투지를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 자신만의 길을 찾고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데 두려움이 적다. 편관이 강한 사람들은 창업가, 예술가, 혁신가 등의 역할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


그러나 편관이 강한 사람들은 때로는 지나치게 고집이 센 경향이 있다. 이로인해 타인의 의견이나 조언을 수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조직에서 역량을 발휘 하지만 조직속에서 협동과 소통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중요한 정보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의 목표를 추구하느라 가끔 주변의 감정이나 관계를 소홀히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장단점을 인식하고,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면서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관이 강한 사람은  리더십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유연성을 가지고 변화에 적응하고 타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고 편관이 강한 사람은 기민하고 독립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면서도, 타인의 의견과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협동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