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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만세력, 나를 보다

만세력은 동양철학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날짜에 대한 육십갑자를 표기한 달력입니다. 100년 이상의 달력을 제공할 때 만세력이라고 합니다. 만세력이 처음 발간된 것은 조선시대입니다. 조선 영조 때 처음으로 칠정 백중력이라 하여 32년간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사용하다 시헌력이란 역법을 이용하여 1782년부터 1881년까지 100년간의 달력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최최의 백중력입니다. 그 후 정조 때 왕명으로 1777년(종조 원년)부터 100년간에 이르는 역을 편찬하고 이름을 천세력이라고 지었습니다. 이 자료는 매년 10년마다 다시 계산해서 자료를 보충했습니다. 그 후 고종 원년에 1777년부터 120년간 역서를 한 권의 책에 수록하고 계속 편찬하면 한 권에 만년에 걸쳐 수록될 수 있다..

반갑습니다. 오랫동안 생각만 하다 드디어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 글을 씁니다. 앞에 나서는 것을 무척이나 어려워하는 성격이라 그동안 많이 망설였는데 몇몇 분께서 권유도 있고 하여 이렇게 용기를 냅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만세력을 보거나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혹은 직업이 따로 있음에도 수년에 결처 사주학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사주명리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소중한 한 생명이 태어난 시각에 결정되는 네 개의 기둥과 여덟 개의 글자를 사주팔자라고 합니다. 고도로 압축되어 의미를 알기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그것을 알 수만 있다면 삶이 조금 더 편안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편안함에 이르기를 그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